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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정총국

우정총국은 처음 1610년경 선조(인란직후)때 궁의 왕족의 진료를 위한
전감의 부속건물로 궁과 사가(私家)의 절충식 형태로 원기둥을 사용하고
각 기둥도 아래는 사각, 위는 원기둥을 사용하여 축조되었다.
1884년 4월 22일 고종의 칙령(고종 21년 음3월 23일)으로 우정총국이 설치
되고 병조 참판 홍영식을 초대 총판에 임명하여 같은해 11월 18일(음10월1일)
부터 업무를 개시하였다.
그러나 동연 12월6일 우정총국 업무가 중단되고 그후 한어학교,중등학교로
사용되었다. 1930년대에는 경성 중앙편국장 관사로 사용하다가 1945년
적산가옥(敵産家屋)으로 처리 사유재산이 되었다.
1956년 서울시에서 300만원에 매입하여 동대문 보수자료로 사용되었는데
해체직전 체신부에서 매입하여 우표도안실로 체신문화편집실로 사용되어
오던 중 1970년 10월 문화재 사적 213호로 지정되었다.
(소재지 : 서울시 종로구 견지동 3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