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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는 우표의 세계(4)

1840년 5월 6일 영국에서 우표가 탄생된 후 약 150년 동안 각양각색의 우표가 세계 각국에서 우표를 발행하고 있습니다. 초창기에는 보통우표만 있었으나 점차 우편사업이 정착되어 확장되면서 그 사용목적별 우표가 필요하여 특수우편용 우표를 비롯해서 여러 종류의 우표가 발행되었고, 또한 교통수단의 발달로 우편물 수송방법에 따라 각종 우편이 생겨났습니다. 그리고 우표가 유가증권의 일종으로써 위조나 재사용 방지에 각별히 유의해야 하므로 이를 예방하기 위하여 인간이 생각해낼 수 있는 모든 아이디어를 동원해 왔습니다. 따라서 우표의 역사에서 나타나고 있는 이러한 특징들이나 특이하고 재미있는 것들을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특수우편용 우표

2.세계최초의 우표는 어디서 발행했을까요?

오늘날 같이 근대우편에 사용되고 있는 우표는 1840년 5월 6일 영국에서 최초로 발행되었으며, 이 우표를 우취인들은 페니블랙 이라는 애칭으로 불리고 있습니다.우표가 탄생하기까지의 과정을 살펴보면, 로랜드 힐 경(Sir Rowland Hill, 1795~1879)은 1835년“우편제도의 개혁-그 중요성과 실용성”이라는 논문을 발표하여 의회가 채택한 후 빅토리아 여왕의 서명을 받았으며, 스코트랜드의 제임스 찰머즈(James Chalmers)씨가 붙이는식의 우표를 제안했고, 이 제안은 힐 경에 의해 받아들여져 우표가 탄생하게 되었습니다.
주]이 봉피의 소인은 말티스(Maltese)십자가라고 불리는 특수한 모양으로 적색 잉크를 사용했었지만 적색 잉크가 잘 지워져 재사용의 염려로 우표 발행 후 10년이 못되어 소인의 색깔이 흑적색에서 흑색으로 바뀌게 되었습니다.

적색잉크로 말티스십자가 소인이 찍힌 봉피